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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로 가는구나!'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떠난다! 올 시즌 끝으로 작별 확정···곧 후임 발표 예정[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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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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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비 알론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난다.

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년 반 동안 함께한 사비 알론소가 떠난다. 2024년 독일 챔피언과 슈퍼컵,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알론소는 2026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레버쿠젠은 그의 의사를 수용했다. 적절한 시기에 후임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알론소 감독과의 작별 소식을 발표했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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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AFP연합뉴스

레버쿠젠|AFP연합뉴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이끌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단숨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명장으로 떠올랐다. 창단 120년 만에 달성한 레버쿠젠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었으며, 무려 공식전 5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유럽 전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선 아탈란타에 패하며 무릎을 꿇었으나, 알론소의 대업적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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