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0분…한국인 3번째 '챔스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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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90분 내내 벤치를 지키고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른 역대 3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5년 만에 대회 최종전에 진출한 PSG는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UCL 준결승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3-1로 통산 2번째 결승행을 확정한 PSG는 다음 달 1일 독일 뮌헨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빅이어(우승컵)를 놓고 맞대결한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세 번째로 UCL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다만 8강 1차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해 결승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으로 2007~08시즌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지성은 2009년과 2011년에는 준우승했다. 손흥민은 2019년 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졌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PSG는 전반 27분 기선 제압했다. 비티냐의 프리킥이 토마스 파티의 머리를 맞고 나오자, 파비안 루이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가슴 트래핑 한 뒤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7분엔 상대 뒷공간을 공략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왼 측면에서 드리블한 뒤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우스만 뎀벨레가 수비수 발에 맞은 공을 낚아챘고,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어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세 번째로 UCL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다만 8강 1차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해 결승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으로 2007~08시즌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지성은 2009년과 2011년에는 준우승했다. 손흥민은 2019년 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졌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PSG는 전반 27분 기선 제압했다. 비티냐의 프리킥이 토마스 파티의 머리를 맞고 나오자, 파비안 루이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가슴 트래핑 한 뒤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7분엔 상대 뒷공간을 공략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왼 측면에서 드리블한 뒤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우스만 뎀벨레가 수비수 발에 맞은 공을 낚아챘고,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어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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