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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혹사' 지탄 받은 뮌헨의 휴식 선물,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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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김민재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인 김민재(28)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 올 시즌 남은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 시간)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이 아킬레스건과 발에 문제가 있던 김민재에게 올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2경기에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TZ는 "김민재는 뮌헨이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도울 예정"이라며 "에릭 다이어의 이적(AS모나코), 이로 히로키의 오른쪽 중족골 부상, 무릎 수술을 받은 다요 우파메카노의 복귀 시기 불투명 등으로 뮌헨 수비진에 문제가 생겨 김민재가 절실히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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