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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남은 한 자리, LAFC-아메리카 단판 승부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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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남은 한 자리, LAFC-아메리카 단판 승부로 결정

LAFC와 아메리카가 PO를 통해 클럽월드컵 본선 막차 티켓을 노린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레온(멕시코)의 자격 박탈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한 자리가 생긴 가운데, FIFA는 LAFC(미국)와 아메리카(멕시코)의 단판 승부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새로운 출전 팀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FI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LAFC와 아메리카가 PO를 치러 승자가 레온 대신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PO는 단판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구체적 일정과 개최 장소 등은 추후 정해진다.

FIFA가 32개 팀으로 확대 개편해 치러지는 이번 클럽월드컵에서 당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쿼터 한자리를 꿰찬 팀은 레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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