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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 대비'…토트넘의 애스턴 빌라전 17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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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 대비'…토트넘의 애스턴 빌라전 17일로 변경토트넘과 보되/글림트의 UEL 4강 1차전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앞당겨 치르게 됐다.

EPL은 6일(이하 한국시간)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참가 가능성을 염두에 둔 토트넘의 요청으로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2024-2025 37라운드 경기를 17일 오전 3시 30분(현지시간 16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스턴 빌라의 홈구장인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릴 이 경기는 원래는 18일 오후 10시 15분 킥오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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