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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유럽을 들쑤셨는데도 '조연' 인터밀란, 이번에는 주인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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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프라테시가 7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3으로 앞서가는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EPA

인터밀란 프라테시가 7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3으로 앞서가는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EPA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이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로 돌아간다.

인터밀란은 7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 UCL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바르셀로나에 4-3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3-3으로 비긴 인터밀란은 합계 7-6으로 앞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터밀란은 2년 전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인터밀란은 최근 5년간 유럽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어왔다. 2020년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202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안필드 원정 승리, 맨시티와의 치열한 결승전 등은 그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는 이탈리아 외 지역에서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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