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산시로에 상영된 드라마…인터 밀란, 바르사 잡고 챔스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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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FC바르셀로나를 4-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원정 1차전 3-3 무승부에 이어 1, 2차전 합계 7-6으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시모네 인차기 감독과 함께 만든 두 번째 결승 진출이다. 앞서 2022-2023시즌 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제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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