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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대가는 무시?' 독일서 '섬네일 차별' 당한 김민재…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사진서 유일하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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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만 빠진 바이에른 뮌헨  SNS의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 영상 섬네일. 구단 SNS 캡처

김민재만 빠진 바이에른 뮌헨 SNS의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 영상 섬네일. 구단 SNS 캡처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공식 계정에 게시된 우승 축하 이미지에서 김민재(29)만 유일하게 제외됐다. 아킬레스건 통증에도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한 김민재가 받은 처우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뮌헨은 지난 5일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남은 두 경기와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3위로 내려앉았던 뮌헨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구단 역사상 3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조기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공식 SNS에 축하 영상을 올렸지만, 이 영상의 섬네일에서 김민재만 포함되지 않았다. 뱅상 콩파니 감독을 비롯해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요주아 키미히 등 주요 선수들과 김민재의 수비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모두 등장했지만, 김민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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