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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자 축구대표팀 퇴짜 맞았다…스페인, 이라크와 평가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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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자 축구대표팀 퇴짜 맞았다…스페인, 이라크와 평가전 확정
샤오자이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신화통신]중국 현지 매체 소후닷컴은 26일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4일 스페인 축구대표팀과 A대표팀 평가전을 치르기를 희망했으나 스페인이 중국 대신 이라크 축구대표팀과 경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이라크와의 경기를 마친 뒤 페루 축구대표팀과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중국은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르기를 원했다.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시리즈 출전을 계획 중인 중국은 현지에서 카메룬, 퀴라소 등과 평가전을 갖는다. 스페인과도 붙기를 희망했다. 중국 시나닷컴은 '샤오자이 감독이 부임해 팀 개편을 진행하는 중국 대표팀에 스페인, 카메룬 같은 전통 강호와의 경기는 전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거'라고 전날 보도했다.

하지만 물거품이 됐다. 마르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열릴 5월 마지막 주말에 훈련 캠프를 시작한다. 첫 친선 경기는 6월 4일 리아소르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벌인다. (이 과정에서) 중국이 평가전을 치르기를 제안했지만, 이라크 대표팀이 최종적으로 선택됐다. 이어 멕시코로 이동해 6월 8일 페루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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