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시 전술과 찰떡궁합…오현규, 대표팀 9번 경쟁서 조규성과 2파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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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베식타시의 오현규가 16일 바샥세히르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베식타시 SNS 캡처
오현규의 최대 강점은 수비 뒷공간을 향해 지체 없이 파고드는 저돌적인 침투다. 전방에서 버티는 타겟맨과는 결이 다르다. 베식타시는 풀백까지 전진시키는 전방 지향적 구조를 취하는데, 튀르키예 리그는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높게 유지하며 맞붙는 공격적인 스타일이 일반적이다. 상대 팀도 라인을 높이 올리는 만큼 뒷공간이 넓게 열리고, 그 공간을 파고드는 오현규의 움직임은 더욱 빛을 발한다.
최근 경기에서는 수비수를 자신에게 끌어당긴 뒤 침투하는 동료에게 백힐로 연결하는 장면도 나왔다. 직접 득점을 넘어 공간을 창출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다른 공격수와는 아예 다른 스타일”이라고 평가한 것도 이 지점에서 나온다. 오현규가 상대 수비 두세 명을 끌어당기면 손흥민(34·LAFC)과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움직일 공간이 생긴다. 소속팀에서의 상승세가 대표팀 전술에도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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