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알아흘리, 가와사키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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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흘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정상에 올랐다.
알아흘리는 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4~2025 대회 결승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2-0으로 물리쳤다. 알아흘리는 올 시즌 새로 출범한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의 첫 우승팀이 됐다.
결승전에서 2도움주기를 기록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피르미누는 이번 대회에서 총 6골 7도움을 올렸다.
알아흘리는 전반 35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갈레누가 벌칙구역 바깥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42분 프랑크 케시에의 헤딩 골로 더 달아났다. 후반에는 양 팀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승패가 갈렸다.
동아시아 팀으로 유일하게 4강, 결승전에 진출한 가와사키는 이날 유효슈팅 수(0-7)에서 열세를 보이며 완패했다.
알아흘리는 우승상금으로 1천만달러(140억원), 가와사키는 준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챙긴다.
알힐랄의 사우디 공격수 살림 다우사리가 득점왕(10골), 알아흘리의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가 최우수 골키퍼에 선정됐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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