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베식타시의 신무기 오현규가 이적하자마자 데뷔전에서 바로 골맛을 봤다.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동점골을 터트렸다. 또 오현규는 국가대표 선배 황의조(알라냐스포르)와 튀르키예 프로축구에서 첫 코리안더비를 기록했다. 황의조도 1도움으로 기록,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두 팀을 치열한 난타전 끝에 2대2로 비겼다.
지난 5일 전격적으로 헹크에서 베식타스로 팀을 옮긴 공격수 오현규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알라냐스포르와의 튀르키예 슈페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오현규의 바로 뒷선에 윈테르-코쿠-오라이탄-체르니가 섰다. 황의조도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 74분을 뛰었다. 황의조는 최전방 얄친-하기와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베식타시는 전반 먼저 2골을 내주면 끌려갔다. 전반 9분 황의조에 도움을 받은 얄친이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가 중앙으로 파고드는 얄친에서 내준 패스가 결정적이었다. 7분 후 얄친은 악닥의 도움을 받아 다시 왼발로 두번째골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전반 12분 사각지역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