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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결장한 호날두, 사우디 탈출 시계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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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사실상 사우디를 떠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최근 두 경기 모두 부상 공지나 공식 소명 없이 명단에서 빠진 것은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구단과 리그 전체를 향한 노골적인 메시지에 가깝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벌 알 힐랄이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전력을 공격적으로 보강하는 동안, 알 나스르는 조용히 시간을 흘려보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의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경기 연속 결장한 호날두, 사우디 탈출 시계 켜졌다
[더블린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해 11월 14일 아일랜드와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주심이 퇴장을 선언하자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호날두는 구단이 우승 경쟁을 위한 적절한 보강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고, 이를 이끈 경영진 교체와 추가 투자를 요구하며 출전 보이콧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사우디 프로리그 측은 "아무리 중요한 선수라도 클럽과 리그의 결정을 넘어설 수 없다"며 강경한 공식 입장을 내고, 알 나스르가 이미 큰돈을 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슈퍼스타 한 명이 리그 운영 철학까지 흔들 순 없다는 선을 그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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