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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굿바이 민재!' 경쟁 대신 이적 택했다…"다이어, 뮌헨 떠나 프랑스 전통 강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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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에릭 다이어(31)의 선택은 김민재(28·이상 바이에른 뮌헨)와 경쟁이 아닌 이적이었다.

뮌헨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가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다이어는 협상 끝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뮌헨을 떠나기로 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라건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마지막 순간을 장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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