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도안 리츠(28·프랑크푸르트), 이토 히로키(27·바이에른 뮌헨), 사노 가이슈(26·마인츠), 마치노 슈토(27·묀헨글라드바흐), 마치다 고키(29·호펜하임), 가와사키 소타(25·마인츠), 스즈키 유토(25·프라이부르크), 후지타 조엘 치마(24·장크트파울리), 스가와라 유키나리(26·베르더 브레멘), 다카이 고타(22·묀헨글라드바흐), 고스기 게이타(20·프랑크푸르트), 구마시로 게이토(19·프랑크푸르트), 안도 도모야(27·장크트파울리), 시오가이 겐토(21·볼프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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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4명은 일본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1부 클럽과 계약이 돼 있는 선수들이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일본 출신들이 점점 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 그들은 이 선수들을 한명씩 간략 명료하게 소개했다. 일본 축구는 유럽에 진출해 있는 선수들의 양적인 면에서 한국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일본은 유럽 빅리그 다이렉트 진출을 고집하지 않는다. 토트넘의 레전드를 찍고 LA FC로 이적한 손흥민 같은 빅네임은 없다. 그렇지만 일본은 A대표팀 2~3개를 꾸릴 수 있을 정도의 유럽파들이 있다. 일정 기량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수두룩해서 대표팀 감독이 골라서 차출할 수 있다. 그들은 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바로 향하지 않고 중소리그인 네덜란드, 벨기에, 스코틀랜드 등을 교두보로 삼는다. 이런 상황에서 분데스리가는 일본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한다. 과거 오쿠데라 야스히코(쾰른 등)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등이 소속 클럽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거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프랑크푸르트 등) 손흥민(레버쿠젠 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박주호(마인츠 등)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등이 맹활약했다. 현재 한국인 선수로는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드바흐)이 4명이 1군에서 뛰고 있다. 이현주는 원 소속팀(뮌헨)을 떠나 2부 하노버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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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주목받은 일본인 선수는 도안이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번 시즌 19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2024~2025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유로파리그에서만 10골-7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의 기량은 유럽대항전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걸 입증해보였다. 프랑크푸르트는 그를 전력 강화 차원에서 영입했다. 도안은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