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재미 없다"던 맨유 구단주, 결국 佛니스 3965억에 내놨다…새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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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수 지분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가 소유한 이네오스가 니스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네오스는 미국 뉴욕의 투자은행 라자드에게 매각 절차를 맡긴 상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니스의 매각가는 2억5000만유로(약 3965억원)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이네오스는 2019년 1억유로(약 1586억원)에 니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하지만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맨유와 니스가 동시에 출전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동일한 소유주를 가진 클럽이 같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때문. 이에 따라 이네오스는 올 시즌 니스 운영을 위임 형식으로 맡겨 놓은 상태다. 래트클리프는 최근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니스 경기를 보는 게 특별히 즐겁지 않다. 나를 흥분시킬 만큼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며 "(인수 후) 니스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게 올 시즌인데, 규정 탓에 구단 운영에 개입할 수 없다. 우리가 간섭하지 않으니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달갑지 않은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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