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지구 난민촌 축구장을 지켜라"…파괴 예정이던 구장 철거 '일단 중단' FIFA UEFA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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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소년들이 공을 차고 있다. 게티이미지
21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IDF는 이번 주 서안지구 아이다 난민캠프 내 축구장을 철거할 계획이었다. IDF는 축구장이 보안 펜스 인근에 “불법으로 건설됐다(illegally constructed)”는 이유를 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철거 방침을 통보했다. 현지 캠페이너들은 “매주 약 250명의 어린이가 이 축구장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IDF는 최근 협상 이후 철거 계획을 중단했다. 다만 IDF와 이스라엘 정부는 해당 사안에 대한 언론 문의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 측은 사안을 스위스 정부와 이스라엘축구협회(IFA)에 전달하며 외교 채널을 가동했다. 지난 한 달간 국제사회에서 철거 반대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스위스 국회의원들이 협상에 나섰고, 사이먼 가이스뷜러 주이스라엘 스위스 대사가 이스라엘 정부에 직접 구장 보존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압박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FIFA는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을 요청받았으나, 공식 답변은 하지 않았다. 체페린 회장도 별도로 IFA와 여러 차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UEFA 대변인은 “UEFA 회장이 서안지구 난민촌 축구장의 보존 문제와 관련해 IFA와 연락을 취해왔음을 확인한다”며 “철거로부터 부지를 보호하려는 노력에 대해 IFA 모셰 주아레스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축구장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계속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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