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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7세, 다른 행보…라민 야말, 동나이대 리오넬 메시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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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7세, 다른 행보…라민 야말, 동나이대 리오넬 메시 훌쩍 뛰어넘었다
동나이대 메시보다 월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라민 야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진병권 인턴기자] 20년 전 오늘, 메시는 프로 첫 골을 기록했다. 20년 후 오늘, 야말은 이미 월드클래스가 되었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 2005년 5월 2일(한국 시각), 알바세테 발롬피에와의 경기에서 프로 무대 첫 골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메시는 후반 43분, 당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였던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설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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