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왼쪽 위)이 슈퍼컵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하자고 독려하는 모습.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오른쪽 아래)은 반대 의사를 표했고, 음바페 주도로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향했다. SNS 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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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뇌부와 선수의 신뢰를 받지 못한 지도자는 더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었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사비 알론소 감독(45)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알론소 감독은 레알의 레전드로서, 항상 구단의 가치를 대변해왔다. 앞으로도 모든 마드리드스타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것이고, 레알은 언제나 그의 고향일 것이다. 알론소 감독과 그의 코치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 삶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에서 큰 성과를 낸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6월, 과거 선수로 몸담은 레알과 2028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맺었지만 불과 7개월만에 물러났다. 레알은 곧이어 레알 수비수 출신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