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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기차·팀버스까지 프리미어리그 원정 '전쟁'…"운영은 작아 보이지만 성공을 만드는 중요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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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선수단 버스가 경기장에 도착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애스턴 빌라 선수단 버스가 경기장에 도착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승부는 경기장 안에서만 결정되지 않는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90분을 뛰기 전 누군가는 이미 ‘한 차례 전쟁’을 치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 “비행기 좌석 배치부터 숙소, 경찰 협조, 식사 준비, 경기장 동선까지 단 한 번의 작은 사고가 팀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운영·이동·안전’의 세계”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원정 경기에 앞서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자세하게 다뤘다.

애스턴 빌라에서 6년 동안 1군 운영총괄을 맡았던 맷 베넷은 “휴대폰은 항상 켜져 있어야 한다”며 “때로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일을 한다. 60~100명이 이동하는데, 무슨 일이 생기면 결국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베넷은 2017년 헐 시티에서 선수 지원 담당자로 축구계에 들어왔다. 당시 지역 학교에서 스페인어·독일어 교사로 일하던 그는 우연히 채용 공고를 보고 도전했고, 이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MLS)를 거쳐 애스턴 빌라에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다. 베넷은 “승격 직후 빌라의 운영 부문에는 공백이 있었다. 팀과 함께 이동하며 책임지고 총괄하는 사람이 없었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맡았지만, 오너십을 갖고 끌고 가는 사람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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