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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대급 레전드'가 원한 한국 유망주라니, '승격 가능' 2부 1위팀 임대…"수준 낮은 K리그서 왔다" 포스테코글루 망언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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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대급 레전드'가 원한 한국 유망주라니, '승격 가능' 2부 1위팀 임대…"수준 낮은 K리그서 왔다" 포스테코글루 망언 틀렸다
사진=토트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의 재능은 프랭크 램파드를 유혹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벤트리 시티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윙어 양민혁을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한 걸 발표해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양민혁은 이번 시즌 전반기를 같은 챔피언십 구단 포츠머스에서 보냈으며,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19세의 양민혁은 한국 대표팀 A매치 2경기 출전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며 양민혁 임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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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벤트리
양민혁의 입단 소감이 놀라웠다. 코벤트리를 이끌고 있는 램파드 감독이 자신을 직접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께서 저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그리고 팀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를 매우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고, 덕분에 이곳이 저에게 맞는 팀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적응해 그라운드에서 제 장점을 보여주며, 제가 왜 이곳에 왔는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램파드 감독이 원했다는 측면에서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램파드는 설명이 불필요한 역대급 레전드다. 첼시 최고 레전드로 EPL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회를 이끌었다. 2005년 발롱도르 2위, 2004~2005시즌 EPL 올해의 선수 등을 비롯해 리그 역대 최다골 7위, 최다 도움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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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벤트리
지도자로서도 성공한 이력이 어느 정도 있다.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으로 시작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친정 첼시가 위기에 빠지자 곧바로 달려갔다. 첼시에서 첫 번째 시즌 리그 4위에 오르면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2020~2021시즌에 찾아온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경질됐다. 에버턴에서도 강등권 언저리에서 맴돌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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