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EPL 간판 심판 그레이엄 스콧 "뱀으로 가득한 사다리 게임, 심판의 삶은 끝없는 인내"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심판으로 활동한 그레이엄 스콧.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심판으로 활동한 그레이엄 스콧.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활동한 전 심판 그레이엄 스콧이 심판이라는 직업의 냉혹한 현실을 공개했다. 그는 1일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희생, 경기 후폭풍이 남기는 상처, VAR 시대가 바꾼 판정 환경까지 심판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콧은 프리미어리그 심판의 커리어를 “뱀과 뱀으로 가득 찬 사다리 게임”에 비유했다. 그는 “하나의 승진 사다리가 있지만, 주변은 전부 뱀이다. 언제든 미끄러져 떨어질 수 있다”며 “매우 길고 혹독한 회복력 시험”이라고 말했다.

1997년 취미로 심판을 시작한 스콧은 당시 간호 전문 저널 기자로 일하면서 주말과 평일 저녁 경기를 병행했다. 이후 빠르게 승급해 풋볼리그에서 17년,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활동했다. 그는 “심판은 책임을 회피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판정 하나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느낄 때는 정말로 아프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