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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에도 스태프 소집 다반사…과르디올라는 천재라기보단 노동집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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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54·사진)은 아이디어로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다. 권위나 성과가 아니라, 끝없이 갱신되는 사고와 집요한 준비 과정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설득한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0일 과르디올라와 함께 일한 복수의 코치들을 통해 “과르디올라는 ‘천재 감독’이라는 수식어보다 훨씬 노동집약적이고 인간적인 얼굴에 가깝다”고 전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그의 리더십은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더 선명해진다. 2020년 가을, 맨시티가 리그 초반 부진에 빠졌을 때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휴가 중이던 그는 분석 책임자였던 피에트 크레머스를 급히 불러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전술 구상을 쏟아냈다. 휴양지 풍경 이야기는 없었다. 머릿속에는 이미 새로운 3-2-5 포메이션과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맡을 주앙 칸셀루의 움직임이 완성돼 있었다. 그는 그 전술을 시험하지 않고 즉시 실전에 투입했고 효과를 봤다.

새 전술 아이디어 떠오르면
휴가중에도 스태프 불러내
트레블 하고도 ‘탈압박 고민’
집요한 요구 따라가지 못하면
페프 사단서 일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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