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입장권 189만원 "너무 비싸"…英의원, EPL 입장권 가격 규제 기관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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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1일(한국시각) 노동당 소속 이언 번 의원이 축구장 입장권 가격을 독립 기관이 규제하는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리버풀이 지역구인 번 의원은 "노동자 계층에서 축구를 관람하기는 현실적으로 너무 비싸졌다. 특히 젊은 층의 팬들에겐 더욱 그렇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입장권 가격은 1000파운드(약 189만원)가 넘는다"며 "노동 계층 팬들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다수 클럽이 2025~2026시즌 입장권 가격을 동결했지만, 이는 전국의 팬들이 한 목소리를 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일부 클럽에서 시즌권 수를 줄이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클럽을 감독하고 팬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규제 기관이 신설돼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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