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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둠프리스, 2010년 이후 15년 만의 유럽 챔피언 이끄나···'인테르, 바르셀로나 원정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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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둠프리스가 원맨쇼를 펼쳤다.

인터 밀란(인테르)은 5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둠프리스가 경기 시작 1분 만에 번뜩였다. 둠프리스가 공을 우측에서 중앙으로 내줬다. 마르쿠스 튀랑이 오른발로 공의 방향을 바꿔놓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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