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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부터 데뷔, 골, 그리고 감독 경질까지…'다사다난' 양민혁의 잉글랜드 첫 시즌, 경험은 많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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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부터 데뷔, 골, 그리고 감독 경질까지…'다사다난' 양민혁의 잉글랜드 첫 시즌, 경험은 많을수록 좋다
사진=QPR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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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SNS 캡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초신성' 양민혁이 파란만장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자신을 중용한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푸엔테스 감독이 경쟁팀 취업을 금지하기 위한, 이른바 '재취업 유보 휴가'(gardening leave)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케빈 뱃시와 사비 캄 코치가 임시로 1군 팀을 맡아 선덜랜드와의 2024~2025시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QPR는 5월 3일 선덜랜드와 원정경기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을 토트넘에서 임대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한국축구와 인연이 있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2022~2023시즌 스웨덴 함바르비를 이끌었는데, 당시 현재 울산 HD에서 뛰고 있는 보야니치와 루빅손을 지도했다. 이들이 울산으로 이적한 후 시푸엔테스 감독은 K리그를 주목했다. 자연스레 양민혁이 눈에 들어왔다. QPR 감독 부임 후 양민혁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빅클럽들이 대거 뛰어들며 마음을 접었다. 시푸엔테스의 짝사랑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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