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교체 아웃' 이강인, 우승 트로피 또 들어올렸다…PSG, 플라멩구 승부차기 제압 '6관왕'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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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이 18일 플라멩구와의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부상으로 전반에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은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플라멩구와의 2025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35분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다.
PSG는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겨 우승했다. 이로써 PSG는 한 해에만 여섯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관왕 달성은 2009년 바르셀로나,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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