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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친 '한국 초비상' 틀렸다, 홍명보호 특급 호재…'A조 최강' 멕시코 심각 부진 예고 "재능 거의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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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친 '한국 초비상' 틀렸다, 홍명보호 특급 호재…'A조 최강' 멕시코 심각 부진 예고 "재능 거의 말랐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과 파라과이의 평가전. 그라운드에 나선 홍명보 감독의 모습. 상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10.14/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멕시코는 전성기의 멕시코가 아니다.

최근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한국에 경고장을 보냈다. 매체는 월드컵 다크호스를 분석하며 '이동 부담과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멕시코야말로 '최강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팬과 서포터들의 열기는 엄청나고, 고지대 경기에도 익숙하다. 만약 조별리그 A조를 1위로 통과한다면, 16강까지를 '홈' 멕시코에서 치를 수 있다는 이점도 크다'며 멕시코를 대회 다크호스로 찍었다.

하지만 해외의 시선은 달랐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은 핵심 포지션에서 전력이 부족하고, 벨기에의 황금 세대는 이미 지나갔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팀은 이들만이 아니다. 내년 대회에서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은 적지 않다'며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진이 예상되는 나라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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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앞서 언급된 브라질, 벨기에를 포함해 총 5개국이 선정됐다. 매체는 한국과 곧 만나게 될 멕시코가 벨기에와 브라질 다음으로 제일 흔들릴 나라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멕시코 대표팀의 심각한 문제는 늘 그들을 따라다니는 기대치다. 멕시코 국가대표팀은 진정으로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를 대표하지만, 수년간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멕시코가 항상 기대치를 넘기지 못했던 나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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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멕시코의 부진이 예상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선수단이었다. 골닷컴은 '놀랍게도 재능 풀도 상당히 말라버렸다. 라울 히메네스와 이르빙 로사노는 여전히 대표팀에 포함될 수는 있겠지만, 사실상 과거의 선수들이다. 그리고 새로 떠오른 선수들은 다소 들쭉날쭉해 보인다. 길베르트 모라는 17세인데, 현재로서는 팀을 홀로 짊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이것만 봐도 상황이 어떤지 충분히 알 수 있다'며 멕시코 선수단 전력이 과거에 비해서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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