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원, PSG에 "음바페에게 6000만 유로 지급"…미지급 급여·보너스 등 "프로축구도 노동법 예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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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AFP
파리 노동법원은 16일(현지시간) PSG가 음바페에게 미지급 급여와 각종 보너스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금액은 2024년 4~6월분 급여와 윤리 보너스, 계약상 약정된 사인 보너스를 포함한 것으로, 음바페가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계약 이적하기 직전의 체불분이다.
이번 판결은 음바페가 “구단이 고의적으로 급여와 보너스 지급을 미뤘다”며 PSG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수개월 만에 내려졌다. 법원은 PSG가 세 달치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계약상 명시된 보너스 지급 의무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음바페 측 변호인 프레데리크 카세로는 판결 직후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면 이와 같은 결론은 당연하다”며 “법원의 판단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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