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월드컵 '60달러 입장권' 한정 도입…겨우 전체의 1.6%만 배정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8 조회
-
목록
본문

FIFA가 60달러짜리 입장권 판매를 알린 홈페이지 화면
FIFA는 16일(현지시간) 2026 월드컵 전 경기(총 104경기)에 대해 경기당 최대 60달러로 가격이 제한된 새로운 티켓 등급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엔트리 티어(entry tier)’로 불리는 이 티켓은 각 경기 출전국 협회를 통해 해당 국가 대표팀 서포터에게 배정된다.
FIFA 규정에 따르면 각 참가국 축구협회는 자국 팀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전체 좌석의 8%를 배정받는다. 이번에 신설된 60달러 티켓은 이 8%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전체 좌석 기준으로는 약 1.6% 수준이다. 대형 경기장이 주 무대가 되는 2026 월드컵 특성을 감안하면 경기당 약 1000석 남짓이 해당 가격으로 공급된다. FIFA는 “각국 협회가 이 티켓을 자국 대표팀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충성도 높은 팬들에게 배정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기준이나 검증 방식은 제시하지 않았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