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초대박' 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미친 복덩이였다….'홍명보호 최대 약점' 윙백 포변 시도→분데스 도전 성공적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초대박' 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미친 복덩이였다….'홍명보호 최대 약점' 윙백 포변 시도→분데스 도전 성공적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약점을 가려줄 수 있을까.

카스트로프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외국 출생 혼혈 선수다. 아버지가 독일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어렸을 때부터 소집됐을 정도로 독일에서도 뛰어난 재능으로 인정받은 선수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9월부터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는 중이다. 카스트로프가 합류했을 때는 중원에서 진공청소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됐다. 카스트로프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스타일로 지금 한국 중원에 없는 스타일의 선수다. 박용우가 십자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주전급 미드필더의 합류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황인범과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다.
2025121601000948800147681.jpg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과 파라과이의 평가전. 그라운드에 나선 옌스 카스트로프의 모습. 상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10.14/
다만 아직까지 홍명보 감독의 시선에서는 카스트로프가 완벽하지 않은 듯하다.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선발로 내보내도 많은 시간을 활용하지 않았다. 실제 경기장에서의 모습도 썩 좋지만은 않았다. 카스트로프도 스스로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밝힌 바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