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뛰는 헹크, 핑크 감독 경질…오현규 입지 변화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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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는 15일(현지시간) “핑크 감독을 비롯한 세바스티안 한, 고란 콘티치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한다”면서 “우리는 야심 찬 클럽이며 시즌 초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구단 경영진은 최근의 기복 있는 경기력과 들쭉날쭉한 성적 때문에 팀이 더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올바른 길에 있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핑크 감독과 결별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헹크의 지휘봉을 잡았던 핑크 감독은 약 1년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핑크 감독이 2023~24시즌 5위였던 팀을 맡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자 헹크는 핑크 감독과 무기한 계약 연장을 체결하며 높은 신뢰를 보냈다. 헹크는 비록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에서 3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2025~26시즌 기대감을 주기 충분한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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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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