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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골골골골골골' 퍼거슨 시절 떠올리게 한 '아모링 맨유', 무승부에도 극찬 세례…"올 시즌 PL 최고의 경기, 오랜만에 맨유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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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골이 나왔다. 그리고 찬사가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혈전 끝 4-4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3번의 리드를 잡고도 웃지 못했다. 공격은 최고였다. 무려 4골을 넣었다. 하나, 4골을 오히려 내주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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