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입단…2+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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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세르히오 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과거 손흥민(LA FC)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세르히오 레길론(29)이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출신 왼쪽 측면 수비수 레길론과 2+1년 계약을 맺었다. 기본 계약은 2027년 12월까지 2년이며 2028년 12월까지 1년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길론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조르디 알바(36)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알바는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 6골 14도움을 올리며 마이애미의 구단 첫 리그 우승에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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