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안 알려줬는데 어떻게 연락하나요" SON과 농담도 주고 받은 그레이, 실점 빌미 제공…토트넘, SON 돌아가자마자 노팅엄에 0-3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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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이 14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허탈해하고 있다. 노팅엄 | 로이터연합뉴스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는 아치 그레이(가운데).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14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 참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22점(6승3무6패)을 유지한 토트넘은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승점 18점(5승3무8패)이 된 노팅엄은 16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홈에서 열린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초청해 성대한 작별 행사를 했다. 손흥민이 방문한 이날, 토트넘은 3-0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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