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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만든 이강인 덕에 살았다! PSG, 최하위 메스 상대로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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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만든 이강인 덕에 살았다! PSG, 최하위 메스 상대로 진땀승
[OSEN=이인환 기자]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이 또 한 번 선발 출전의 가치를 증명했다. 공격 포인트와 함께 팀 승리까지 이끌며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승점 36을 확보, 한 경기를 덜 치른 랑스(승점 34)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메스는 승점 11에 머물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정확했다.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고, 시즌 3호 도움을 추가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강인이 이브라힘 음바예, 곤살로 하무스와 함께 전방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캉탱 은장투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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