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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었어?" 살라에 긁힌 캐러거, '앙숙' 퍼디낸드 SNS 저격…돌아온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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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었어?" 살라에 긁힌 캐러거, '앙숙' 퍼디낸드 SNS 저격…돌아온 답은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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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비난했다가 한 방 먹은 분풀이를 하는 걸까.

리버풀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가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와 SNS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4일(한국시각) 전했다. 캐러거와 퍼디낸드는 은퇴 후 TV해설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역 시절 각각 라이벌팀 소속이었던 이들은 해설가로 활동하면서도 논쟁을 즐기고 있다.

먼저 불씨를 지핀 건 퍼디낸드. 그는 이날 안필드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리버풀 팬들이 살라의 이름을 연호한 것을 두고 캐러거에게 SNS를 통해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던졌다. 최근 아르네 슬롯 감독을 공개 저격하면서 훈련에 불참했던 살라를 두고 캐러거가 "수치스런 짓을 했다"고 비난한 것을 지적한 것. 이에 대해 살라는 캐러거를 두고 "또 나를 비난하겠지"라는 멘트를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퍼디낸드의 저격에 캐러거는 '당연한 일이야. 살라는 교체투입되자 마자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어'라고 의연하게 답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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