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MLS가 인정한 'SON' 효과→2025시즌 최고의 영입생 2위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MLS가 인정한 'SON' 효과→2025시즌 최고의 영입생 2위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전 동료 로메로와 대화 중 "내년에는 우리가 우승할 거"라고 밝힌 LAFC 손흥민. 사진=MLS SNS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손흥민(33)이 올해의 영입생 부문 2위로 선정됐다. 시즌 중에도 팀의 공격을 한층 바꿔놓은 그의 영향력이 인정받은 모양새다.

MLS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가장 영향력 있는 영입생 10명’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MLS는 “2025시즌 영입 선수들 가운데서 최고 중의 최고를 살펴보고, 상위 10명을 꼽았다”며 “글로벌 슈퍼스타부터 게임 체인저까지, 재능이 부족하지 않은 선수들”이라고 전했다.

LAFC 손흥민은 이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잉글랜드)과의 10년 동행을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은 전설이다. LAFC 합류 후에도 적응기 우려가 무색하게 연일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그의 MLS 데뷔 프리킥 득점은 ‘올해의 골’로도 선정되는 등 슈퍼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