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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에 EPL 선발 출전한 '황소', 하지만···울버햄프턴, 아스널에 자책골로만 2골 내주고 패배, '9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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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1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이 1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모처럼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또 패했다.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프턴이 아스널에 자책골로만 두 골을 내주고 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자책골로만 두 골을 내주고 1-2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정규리그 9연패 및 개막 이후 16경기 연속 무승(2무14패·승점 2점)으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널은 승점 36점(11승3무2패)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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