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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손흥민 가짜임신 협박사건, 영국팬들도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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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이 가짜임신으로 협박을 당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일 공갈 혐의로 기소된 여성 양모 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양 씨가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허위 주장을 손흥민측에 전달해 금전을 갈취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 씨가 손흥민 아이의 임신 사실을 내세웠지만 아이의 친부가 누구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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