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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형 나 어떻게 해요?' SON 우승 영웅 여기서 끝이다, 2년 만에 파격 방출 가능성…'팰리스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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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형 나 어떻게 해요?' SON 우승 영웅 여기서 끝이다, 2년 만에 파격 방출 가능성…'팰리스 영입 관심'
게티이미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에게 트로피를 안겼던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한국시각) '토트넘 윙어 존슨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팰리스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체제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시즌 잔여 기간 동안 여러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팰리스는 측면 공격수 자원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그중에는 웨일스 국가대표 존슨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성장한 선수다. 노팅엄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을 때 리그 16골 9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 관심을 받았다. 이때 노팅엄은 존슨의 성장을 등에 업고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하는데 성공했다. 존슨은 EPL에서도 리그 8골 3도움을 터트리면서 잠재력을 보여줬고, 토트넘은 그 잠재력에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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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750만파운드(약 938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 존슨을 데려왔다. 토트넘 이적 후 존슨은 데뷔 시즌에 5골 11도움으로 나름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존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우승 영웅이 됐다. 리그에서도 11골 5도움으로 꽤 좋은 득점력을 보여준 존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 우승의 은인이 된 존슨이지만 아직까지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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