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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손흥민 공식 작별 인사 남긴 날, '절친'은 케인 기록 향해 또 한 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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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SNS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33, LAFC)이 친정 토트넘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한 감격적인 밤, 그의 '절친' 동료 벤 데이비스(32)는 또 하나의 뜻깊은 기록을 세우며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의 발자취에 성큼 다가섰다.

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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