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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동화 주역' 바디, 잉글랜드 출신 첫 세리에A 이달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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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연합뉴스제이미 바디. 연합뉴스
2016년 레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던 '베테랑 공격수' 제이미 바디(38·크레모네세)가 38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출신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가 'EA 스포츠 FC 11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팬 온라인 투표와 개인 기록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 바디는 마이크 메냥(AC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다비드 네레스(나폴리), 레오 외스티고르(제노아), 니콜로 자니올로(우디네세)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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