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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 도시 호텔 가격 급등…한국 장소도 4배 이상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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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르디앙 멕시코시티 호텔

레메르디앙 멕시코시티 호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경기 일정이 확정된 직후,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16개 개최 도시 호텔 가격이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분석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전후 기간의 숙박 요금은 평균 328% 상승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2000%가 넘는 폭등도 발생했다.

가장 큰 폭의 상승은 6월 11일 개막전(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이 열리는 멕시코시티에서 나타났다. 레메르디앙 멕시코시티 호텔의 객실은 5월 말 기준 1박 157달러였으나, 개막전 직전인 6월 10~12일에는 1박 3882달러로 무려 23배가 상승했다. 디애슬레틱이 조사한 멕시코시티 내 6개 호텔의 평균 요금은 173달러에서 1572달러로 증가(평균 961% 상승)했으며, 마리엇 본보이 앱에 등록된 46개 호텔 중 43개가 “매진” 상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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