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월드컵 출전 아이티 감독 "팬들의 월드컵 직관 여부, 트럼프 대통령 결정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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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축구팬들. 게티이미지
아이티 대표팀 세바스티안 미뉴 감독은 6일(현지시간) 월드컵 조추첨 후 취재진과 만나 “아이티 국민의 미국 입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2025년 6월 트럼프 대통령 서명으로 아이티 국적자의 미국 입국(이민·비이민 모두)을 전면 제한했다. 해당 조치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발표된 행정명령에 기반한다. 미 국토안보부 자료를 근거로, 행정명령은 B-1(비즈니스)·B-2(관광) 비자를 이용한 아이티 방문객의 체류 초과 비율이 31.38%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학생·교환방문 비자에서도 25% 이상의 초과 체류율이 기록됐다. 또한 명령문은 “바이든 행정부 시기 수십만 명의 아이티인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유입됐다”며, 이를 범죄조직 형성·치안 불안·국가안보 위협 가능성과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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