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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노출된 선수들을 보호한다…FIFA, 북중미 월드컵서 전·후반 3분씩 '수분 공급 휴식'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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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7월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때 쿨링 브레이크를 시행하는 장면.   AP연합뉴스

지난 6~7월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때 쿨링 브레이크를 시행하는 장면. AP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전·후반 3분씩의 ‘수분 공급 휴식(Hydration breaks)’이 주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년 월드컵의 모든 경기에서 수분 공급을 위한 휴식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FIFA에 따르면 수분 공급 휴식은 날씨나 기온, 경기 장소, 지붕 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서 전·후반 3분씩 갖는다. 주심은 전·후반 각각 22분에 경기를 중단시키고 선수들에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3분씩의 시간을 준다. 만약 전·후반 20분이나 21분쯤에 부상자가 발생한다면 주심의 재량으로 수분 공급 휴식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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