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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굴욕!' 한국 역사상 이런 선수가 있었나…한때 최고의 공격수 황의조, 3번째 강등 눈앞→15경기 연속 침묵, 재계약 소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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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때 대표팀 붙박이 공격수였던 황의조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팀 알란야스포르가 강등 위기에 처했음에도 출전 기회를 얻기조차 어려운 모양새다.

황의조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19/20 시즌 FC지롱댕 드 보르도 유니폼을 입었다. 약 4년 동안 프랑스 무대를 누비며 98경기 29골 7도움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도 분명했다. 2020/21 시즌, 2021/22 시즌의 경우 리그에서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아시아 최전방 공격수는 유럽에서 어렵다는 편견을 딛고 승승장구했다.

대표팀에서도 연일 주가를 드높이며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공격수로 꼽혔다. 이후 빠르게 추락했다. 황의조는 지난 2022년 여름 프리미어리그(PL) 진출의 꿈을 안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으나 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올림피아코스, FC서울, 노리치 시티 등을 거쳐 2024년 2월 알란야스포르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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