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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MLS도 완전 정복…마이애미, 사상 최초 MLS컵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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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상에 올랐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결승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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