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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경기 연속 벤치에 앉은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33·리버풀)가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마치고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살라는 지난달 3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2대0 승)부터 4일 선덜랜드(1대1 무), 그리고 7일 리즈전(3대3 무)까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앨런 로드에서 열린 리즈전에선 아예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참고 참던 불만이 리즈전을 통해 폭발했다. 2024년 12월 재계약에 미적지근한 리버풀 구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살라는 꼭 1년만에 취재진 앞에서 브레이크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믿을 수 없다. 90분 동안 벤치라니. 3경기 연속 벤치에 앉는 건 내 커리어를 통틀어 처음인 것 같다. 정말, 정말 실망스럽다. 지난 몇 년간, 이 클럽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왔는데, 왜 지금 벤치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