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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참사 끊은 토트넘의 반전! 프랑크 감독, 다시 안도의 한숨…시몬스 데뷔골 폭발, 2-0 완승에 흔들리던 사령탑 입지도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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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트넘, 프랑크 감독의 입지 회복

토트넘(잉글랜드)이 오랜만에 웃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6승4무5패·승점 22)로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끊었고,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브렌트포드(6승1무8패)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홈 7경기에서 고작 1승2무4패에 머물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특히 직전 홈경기였던 지난달 30일 풀럼전에서 전반 6분 만에 1-2로 져 거센 야유까지 받는 등 분위기가 최악이었다. 반드시 반전을 만들어야 했던 프랑크와 토트넘에게 이날 경기는 중요한 시험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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